통영시 ‘해병대상륙작전로’ 명예도로명 지정

2017-04-26     허평세



통영시는 한국전쟁 당시 해병대가 첫 상륙작전을 펼친 용남면 장평리 전승기념비부터 원문공원까지, 약 8.4km 구간을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상륙작전은 해군함정의 함포지원 사격을 받아 해병대 최초로 성공시킨 단독 상륙작전이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상륙작전을 취재하던 뉴욕타임즈의 기자 마가렛 히긴스는 한국 해병대의 용맹함을 귀신 잡는 해병이라 표현하며 대서특필됐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