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모교육 전문강사 10명 최초 선발

2017-04-27     이홍구 기자

경남도는 바람직한 부모역할과 가족소통법 등을 강의할 ‘부모교육 전문강사’ 10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모교육 전문강사’는 도내 곳곳에 파견되어 바람직한 부모역할과 가족소통법,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아버지 교육 등의 강의를 하게 된다.
지난 19일까지 신청한 45명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15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부모교육 전문강사’로 최종 위촉됐다.
창원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권희경 교수, 경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제경숙 교수,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이은희 교수가 양성교육 과정을 맡았다.
부모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에 대한 문의나 부모교육 신청은 경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716-2353)로 하면 된다.
도는 아동학대 예방 및 건강한 가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남형 부모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추진, 취약위기가정을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 부모교육 접근성 및 전문성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