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 509인,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2017-04-27     김영훈
진주여성 509인이 2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들은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보수정권 9년간 여성들의 삶이 나아지기는커녕 점차 팍팍해지고 불안정해졌다”며 “문재인 후보의 여성 정책 공약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일자리가 절실한 현실에서 문 후보의 성 평등정책은 정말 필요한 공약이다”며 “집권하게 되면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에 더 많이 귀를 기울이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 이들은 “성 평등이 곧 모든 평등의 출발점이다”며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선언한 문 후보와 함께 내 삶과 우리 가족, 내 아이의 삶을 위해 성평등한 나라를 꿈꿀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