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국책사업 잇따라 선정

2017-04-27     김영훈
경상대학교가 정부가 시행하는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경상대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에너지 고급인력양성사업’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선정하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AR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 고급인력양성사업은 지진·재난 재해 발생 시 전력계통의 전력설비에 미치는 충격도의 평가 및 견고한 복구 절차(Robust Resiliency)와 나아가 관련 정보를 즉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ICT 기반 AI형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5년간 정부지원금 등 20억 7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경상대는 융합 연구팀(전력계통 Reliability & Resiliency 연구팀, 대규모 국가적 재난(지진ㆍ태풍) 재해 평가 모델 연구팀, ICT 기반 실시간 Visual 감시 및 재해 시스템 연구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식품 산업을 견인할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상대는 ‘축산·시설원예 스마트팜 실용화 핵심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앞으로 10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