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대관 접수

내일부터 2주간 온라인 접수

2017-04-30     김귀현
창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017년 1차 창원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는 창원문화재단이 한국문화 예술위원회와 함께 지역 공연예술인 및 단체에게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기회와 창작활동의 증대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산 3.15아트센터 1층에 조성한 공연연습공간이다.

지난해 3월 신청을 했고 4월 1차 실사와 5월 2차 실사를 거쳐 8월 10일 기초지자체로는 창원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국비 14억여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말 완공됐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는 793.9㎡ 규모로 대 연습실 1개, 중 연습실 2개, 세미나실과 리딩룸 2개 등이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비롯한 공통편의시설과 피아노, 신디사이저 등 연습실 설비 그리고 세미나실과 리딩 룸은 빔 프로젝터와 영사용 스크린 등을 갖추고 있다.

대관시간은 오전(10시~13시), 오후(14시~17시), 야간(18시~22시)이며, 전일 대관도 가능하다. 대 연습실 대관료는 2만원, 중 연습실 대관료는 1만원. 세미나실과 리딩 룸은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 전일 대관은 대 연습실 4만 원, 중 연습실은 2만 원이다.

1차 정기대관 기간은 내달 22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다.

경남도내 공연예술분야 예술가와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아르코 통합대관시스템(http://bang.ark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정기대관신청 결과는 오는 5월 18일 정기대관심의 이후 5월 19일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행사와 정치·종교성 행사, 학원이나 학교의 학예회 공연연습 등은 대관이 제한된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대관이나 심의 등에 관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714-7650~2.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