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남선대위, 부정선거 감시단 운영

2017-05-03     김순철
민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투표독려·선거부정 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남선대위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선거유세에 경남도청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관권선거, 불법·부정선거 우려가 갈수록 높아져 18개 시·군별로 선거부정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경남선대위는 허위사실 공표, 실어 나르기 투표, 금품·향응 제공 등을 집중감시하고 적발 즉시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선대위는 “촛불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완성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투표이다”며 “4·5일 사전투표와 투표일인 9일 반드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