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때 이른 무더위 복장 간소화 앞당겨

2017-05-10     정규균
창녕군은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공무원 복장간소화를 조기에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력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하절기에 대비해 공무원이 먼저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며, 시원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복장간소화를 시행한다.

지난해까지 공무원 복장 간소화 정부 권고안이 매년 5월말 시달되었으나, 최근 낮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어 군은 예년에 비해 한달 정도 앞서 자체 시행하는 것이다.

복장 간소화 시행으로 군이 주관하는 각종 회의, 워크숍, 세미나 등에서는 넥타이 미착용 원칙으로 하고, 국회, 의회, 공청회 등 공식회의를 비롯한 국내ㆍ외 손님 접견 등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정장이나 넥타이 착용하기로 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