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축구대회 20일 개막

2017-05-15     차정호 기자
남해군은 오는 20일과 21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보물섬 남해 2017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 축구 33개팀과 인솔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지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 축구단의 11인제, 뇌성마비 축구단의 7인제, 지적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 축구단의 5인제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1시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물풍선 던져 받기, OX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