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정부 미세먼지 문제 정책 환영”

2017-05-16     강민중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경남도교육청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16일 논평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나선 정부 정책을 환영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유산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이라며 “도교육청도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응 팀을 꾸리고 선도학교 56개교를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안해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할 것을 환경부와 교육부에 요청해 기준을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왔다. 현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도내 전 초등학교에 설치하고 측정 결과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