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획득

1970-01-01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16일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이하 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에 구애 없이 모든 사람들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이용자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연차적으로 부서 운영 특성화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있으며, 올해 초 평가원을 통해 ‘전문가 심사’와 ‘사용자 심사’를 거쳐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화면 읽기 프로그램’, ‘화면 확대 프로그램’, ‘점자 단말기’ 등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활용해 장애인도 불편 없이 홈페이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품질인증 마크 획득은 기관 대표 홈페이지 뿐 아니라 다문화교육센터 등 통합·운영하고 있는 15개 특성화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손대영 지식정보과장은 “모든 사용자가 차별 없이 편리하게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 품질을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