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하동서 중학생 대상 문학콘서트 개최

2017-05-21     김귀현
여우컴퍼니의 ‘중학생과 함께하는 문학작품 속에서 만나는 음악’ 프로그램이 23일 오후 1시 30분 남해 창선중학교, 오는 24일 오후 1시 하동 한다사중학교를 찾는다.

‘중학생과 함께하는 문학작품 속에서 만나는 음악’은 중학교 교과서 혹은 일반문학 소설 속 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음악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시와 시인의 이야기, 작가와 소설 이야기 등 작가·시인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설가 하창수·최종남, 시인 최돈선·이상문·정현우, 가수 김성호·박현식, 배우 신영우·신정아 등이 참여한다.

여우컴퍼니 측은 “자유로운 방식의 연출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찾아주고 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독서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장기적인 안목에서 문학의 대중성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