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단말기 우체국서 판매 개시

부산·울산·경남 총괄우체국 38개소 6월 1일부터 판매

2017-05-24     김순철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지방우정청과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6월 1일부터 우체국에서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지방우정청과 단말기의 원활한 공급 지원 및 홍보를, 부산지방우정청은 단말기 판매를 담당해 우선, 부산·울산·경남 총괄우체국 38개소 시범판매 후 전국에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하이패스 이용률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처를 확대하고, 하이패스 운영효율화 및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