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남본부, 욕지도서 1일 상담창구 개설

국유재산 대부·매각업무 원스톱 처리

2017-05-25     이은수

 

캠코 경남본부(본부장 문병삼)는 24일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불리하고 거동이 불편한 도서지역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통영시 욕지면사무소에 ‘찾아가는 1일 상담 창구’를 개설했다.

그동안 캠코는 경남지역 관내에 진주·통영지부를 개소(2013년)하고 지역밀착형 업무를 강화해 왔으나 도서지역의 경우는 왕래의 어려움 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등 통영·거제 지역 5개 섬을 방문하여 국유재산 대부·매각 업무설명회를 개최했고, 2016년에는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3개 섬에 ‘찾아가는 1일 상담 창구’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지난 24일 욕지도를 시작으로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대부·매각업무 관련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지리적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캠코 경남지역본부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욕지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욕지면사무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문병삼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은 “금번 찾아가는 상담 창구 개설을 통해 도서지역 국유재산 이용 관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맞춤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