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27-28일

2017-05-24     김귀현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비보이와 팝핀댄서들이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에 모여 한 판 춤의 열기를 선사한다.

경남스트릿댄스협회 ‘심장박동’(대표자 문용석)이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2017년 진주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진주 봄축제와 더불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3:3비보이 배틀대회와 어린이 댄스경연대회, 청소년 플래쉬몹 경연대회, 사람과 음악 가요제가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개회식 및 2:2올장르 믹스배틀대회와 1:1 팝핀 배틀대회,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치러진다. 페스티벌 기간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게스트쇼 초청공연에는 리듬 앤 블루시티(RHYTHM & BLUECITY), 펑키스틱왁커스(FUNKISTIC WAACKERS), 프리픽스(PREPIX) 등 세계적인 수준의 대한민국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진주지역 어린이댄스 경연대회와 사람과 음악가요제, 마사지 체험, 마술, 타로, 스트릿패션, 스트릿컬처, 조립용 드론 드로닉스 체험부스 운영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진주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진주 봄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댄서들의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트릿댄스 문화저변확대와 대중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에 기여하며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