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양파연구소 육성품종 품평회

연구소 설립 25주년 책자 발간도

2017-05-31     박성민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양파연구소가 설립 25주년을 맞아 연구소가 개발한 양파 육성품종에 대한 현장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품평회는 육성기관, 농업인, 종묘업체 등 45명이 참석하여 양파품종 50종을 비교하여 평가하는 자리로 ‘양파연구 25년사’ 책자 500부를 발간하여 연구소 성과를 알렸다.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 생육특성과 현황을 설명하고, 육성품종 8종과 시판품종 42종을 평가한 후 결과에 따라 품종보호등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책자내용은 그간 수행했던 양파 재배기술, 토양관리, 품질 및 저장성 향상기술과 생리장해 원인분석 등 사진을 넣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대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소장은 “도내 양파연구 성과와 농업현장 경험을 양파연구 25년사에 기록하여 경남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양파품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