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형 도시재생 뉴딜 모델’ 타운홀 미팅

2017-06-01     박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본사가 있는 진주에서 새정부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도시재생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1일 진주 아시아 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박상우 LH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LH 사업부문별 도시재생 세부 추진 전략 발표 및 토론, 부문별 협업 과제 등 논의가 이뤄졌다.

LH는 이를 토대로 ‘LH형 도시재생 뉴딜 모델’을 만들어 정부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LH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행복주택본부’를 ‘도시재생본부’로 개편하고 ‘도시재생계획처’와 ‘도시정비사업처’의 직제 순위를 상향했다.

지난달에는 도시재생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을 위해 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도시재생 사업추진전략 TF’를 발족하기도 했다.

이달 중에는 전국 지역본부에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설치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그간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LH의 다양한 제품을 결합·적용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