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남도의회 도의원 연찬회 개최

2017-06-01     김순철


경남도의회(의장 박동식)가 도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과 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17년 경남도의회 도의원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제고해 의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제10대 후반기 도의회 개원 1년을 뒤돌아보고 대통령 공약사업 이행계획 추진상황 등을 점검, 새정부 공약사업에 도정 주요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형 정책연수에 초점을 뒀다.

첫날인 1일에는 김경희 봄아카데미원장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에 이어 ‘4차산업 혁명시대 한국 제조업의 발전전략과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이 마련됐다.

4차산업 혁명시대 한국 제조업의 발전전략과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장석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기존방식에서 탈피하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일대전환을 강조했다. 이어서 도의원들은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권한대행체제의 안정적 도정수행과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 건의와 국고예산확보 등에 전 의원들이 합심하여 적극 대응하기로 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박동식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정의 안정과 남부내륙철도 등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담아 화합하고 소통하는 ‘열린 도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