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정영식, 세계탁구 복식 동메달

2017-06-04     연합뉴스
한국 탁구대표팀 이상수(27·국군체육부대)와 정영식(25·미래에셋대우)이 세계탁구선수권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수-정영식조는 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메세뒤셀도르프 경기장에서 열린 모리조노 마사타카-오시마 유야(일본)조와 대회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2-4(3-11, 11-6, 9-11, 11-8, 3-11, 6-11)로 아쉽게 패했다.

이상수-정영식조는 이번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며 남자복식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일본의 벽에 막혀 8번째 동메달을 얻는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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