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교육 체험한마당 ‘성황’

‘온실가스 줄이기’ 부스 등 호응

2017-06-04     최창민
경남도는 3일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사람책 도서관’ 등 학술행사와 환경교육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환경교육 기관단체, 자연환경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환경교육프로그램 해설가 경연대회에서는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나서 “이번 대회는 350만 도민들의 환경교육 전도사로서 활동하는 환경교육 기관 단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환경교육프로그램 공감 소통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책도서관 in 경남’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42명의 사람책을 대상으로 1대3의 대화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부대행사장을 방문한 조 부지사는 국내 최초의 장난감병원인 인천 키니스 장난감병원과 경남 유일의 창원YMCA 장난감병원에서 총 5명의 장난감 의사들이 참여한 ‘경남도 장난감 병원’을 찾아,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범도민 기후변화 대응 이해확산 운동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t줄이기 캠페인’ 부스에서는 ‘내가 만드는 에너지 체험존’이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