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7년 주민 참여 예산학교' 개최

2017-06-07     이용구


거창군은 7일 거창문화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관내 마을이장과 주민자치위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주관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로 지방재정 및 예산 편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참여 방안을 모색해,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한 단계 높여 나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경상대학교 민병익 교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개요와 추진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주민참여에 대한 방법과 중요성을 강조해 이해를 높였다.

이어 경남도와 거창군의 재정현황과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양동인 군수는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재정운영이 합리·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예산이 군민의 삶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참여 예산위원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