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공모

2017-06-14     박성민 기자
국내 대표적인 대학생 건축공모전인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올해 21회 차를 맞은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공모 주제는 ‘혼밥시대의 곁집, Share House’로 청년세대와 독신자들의 의식, 삶을 반영한 쉐어하우스 아이디어 제안을 기다린다. 특히 사회적 현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1인 주거 시대에 대응하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그리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휴학생 포함)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팀 당 최대 2인 구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arch.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차 심사를 간소화, 전자파일만 접수 받아 진행하며, 1차 통과자 20팀에 한해 모형과 판넬을 접수 받아 최종 순위를 심사한다.

최종 결과는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 한해 입사 채용 전형시 가점을 부여한다. 더불어 팀원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의 특전이 주어진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