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 STX조선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2017-06-19     이은수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오규진)은 지난 17일 창원시 진해 STX조선 소재 외국인아파트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에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STX조선 내 아파트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고, 창원병원 내과 및 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행정지원 인력 등 총 18명의 직원이 참여해 외국인근로자 40여 명에게 진찰, 약처방 및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규진 병원장은 “봉사에 참여해 온 직원들에게 노고를 취하하며, 앞으로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