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체험중심 안전교육 환경 조성

2017-06-19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2018년 9월 준공 예정인 ‘경남학생종합안전체험관’과 이동식 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연계해 내달부터 ‘학교안전체험 교육자료 대여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단위학교에서 자료의 효율성과 예산문제로 사들이지 못했던 교육자료를 도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18개 교육지원청에 배부하고, 또 희망학교로 자료를 대여해 단위학교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환경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구매한 안전체험 교육자료는 교육용 제세동기, 물소화기 등 5종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과 소방교육에 활용된다.

도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에서는 ‘학교안전체험 교육자료 대여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자료 사용자 교육을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7일간 창원 등 11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정철곤 안전총괄담당관은 “머리로 익히는 안전교육에서 몸으로 체득하는 안전교육으로 전환을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