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하이화력 정상추진” 靑에 건의문

2017-06-21     김철수
속보=고성군의회(의장 황보길)는 21일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사업 정상추진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본보 21일자 1면 보도)

앞서 지난 20일 고성군의회는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 사업에 대한 정상 추진을 바라는 건의문’을 제227회 임시회가 열린 제1차 본회의장에서 최상림 의원이 대표 발의해 채택됐다.

이날 전달된 건의문에는 현재 공정율 21.06%인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한 내용이 담겨있다.

황보길 의장은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 중 공정률 10% 미만 원점 재검토 지시사항에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 사업이 검토 대상에서 포함될지에 지역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며 “전체 5조 1960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정책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칠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