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농촌지도자회 임원 연수

2017-06-26     박성민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도내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경상남도농촌지도사회 임원연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원연수는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농촌지도자 시군임원 100명이 참석해 어려운 농업 현실을 감안하여 희망농업을 건설하자는 의지를 모으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이 ‘경남농업의 미래비전’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고 자기경영연구소 이미영 소장이 ‘스마트폰을 통한 SNS 활용법’에 대한 특강을 마친 후, 소통·화합의 지역네트워크 시간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어 인성코리아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자기변화와 발전’을 강의하고 강소농지원단 이용호 박사가 ‘자연과 함께하는 약초 민간요법’ 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대표 우길조)는 도내 235개회 1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69년 발족해 도정과 농업·농촌의 동반자로서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을 선도하며 농촌운동의 뿌리로써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서부부지사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선두에 서서 우리 농촌을 지키고 있기에 경남농업의 미래는 밝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에서 제일의 지속 성장 가능한 경남농업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