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소기업協 창립…37개 회사 참여

2017-07-02     이은수
창원시 강소기업협의회(회장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가 지난달 30일 창립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 산하기관인 산업진흥원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회원사간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다른 업종간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협의회를 창립했다. 창원시와 산업진흥원이 창원형 강소기업이나 예비강소기업으로 지정한 37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초대 회장은 오병후 대표이사가 맡았다.

신임 오병후 회장은 “강소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만큼 협의회 창립기술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에도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시와 산업진흥원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려고 2015년부터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개발 투자에 적극적인 업체를 강소기업이나 예비강소기업으로 지정해 마케팅, R&D기획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