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박구리 새끼사랑

2017-07-05     박현영

 

<직박구리 어미가 먹이주는 영상> https://youtu.be/TeSkxjVPMTg

진주 상평공단 내 한 공장 화분에 직박구리 가족이 둥지를 틀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둥지에는 어미를 기다리는 직박구리의 새끼 3마리가 목을 길게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공장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알을 깨고 나온 새끼들은 어미가 물어다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잘 자라 현재 이소를 준비하고 있다.

참새목에 속하는 직박구리는 잡목림이나 활엽수림에 서식하며 나무껍질과 뿌리를 이용해 둥지를 튼 뒤 5~6월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박현영미디어기자/사진·영상=독자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