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 준공

2017-07-10     이은수 기자

 

창원 대표관광지의 하나인 돝섬유원지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을 갖춘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가 들어섰다.

창원시는 돝섬유원지 내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연면적 473㎡, 건축면적 436㎡,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3월 말 완공됐다.

‘종합관광안내센터’는 1층에 승선대기실, 편의점,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2층은 휴게음식점이 입점해 마창대교와 확 트인 마산만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양관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가 종합관광안내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은 그동안 편의시설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또한 해마다 큰 폭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어 휴식문화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국내 최초의 해상유원지로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돝섬유원지가 이번 종합관광안내센터 준공을 계기로 창원관광 활성화에 많은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돝섬유원지 내 종합관광안내센터의 건립으로 관광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앞으로 관광안내는 물론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하게 되어 우리시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