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현장 점검

창원, 김해 등 도내 18개 지역 36개 초·중·고 대상

2017-07-17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8월 7일까지 도내 18개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현장 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일 거제 대우초, 지세포중을 시작으로, 8월 7일 창녕 이방초, 영산고까지 18개 지역 36개 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관리자, 교사, 교무행정원과의 면담을 통해 교무지원실과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실태, 학교행사의 교육과정 반영, 내부문서 감축을 위한 단위학교의 노력, 민주적 업무분장 등 전반적인 학교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국식 학교혁신과장은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현장에서의 의견을 듣고 실태를 분석해 현장을 지원하고 학교 업무를 적정화해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오는 8월 말까지 교무지원실 운영 만족도 조사를 완료하고 연말에는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직원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여 경남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