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지방재정연구회’ 창립

서정인 의원 등 7명 참여

2017-07-18     정희성


진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방재정연구회’를 창립했다.

서정인, 구자경, 강민아, 류재수, 서은애, 강갑중, 허정림 의원 등 7명은 18일 지방재정연구회를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 회장을 맡은 서정인 의원<사진>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재정은 지방자치발전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지방재정을 다년간 연구해온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자체 예산의 수립과 결산은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법에 근거를 두고 있어 지자체의 예산과 재정을 알기 위해서는 관련법들을 잘 알아야 하다”며 “지방재정연구회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이 부문을 집중으로 연구할 계획이며 강의와 토론이 끝나면 연구회원 한분 한분이 지방재정과 예산을 감시하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업은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시의회 1층 회의실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이상석 공익재정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의회(055-749-8951)로 하면 된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