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모 이발관 선풍기 과열 추정 불

2017-07-26     김상홍

 

26일 새벽 3시 23분께 합천읍 소재 모 이발관에서 선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이발관에 있던 선풍기와 이발의자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신문배달원이 신문을 배달 하던 중 이발관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소방차 2대가 출동해 즉시 진화했다.

화재 당시 이발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발소 내에 있던 선풍기 모터가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