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문건설업 시공능력 1위 가야이에스

2017-07-30     황용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심상범)는 도내 20개 전문건설분야 3133개업체 4617개 업종에 대한 ‘2017년 시공능력평가금액’을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금액은 건설업체가 시공할 수 있는 1건공사의 예정금액이며 건설업체의 시공경험과 기술능력, 경영상태 등이 반영되어 있어 건설 업체의 평가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시내용에 따르면 강구조물공사업의 (주)가야이에스씨(대표이사 윤병국)가 729억원으로 20개 업종 전체에서 가장 높은 시공능력평가금액을 기록했다.

토공사업·상하수도설비공사업·수중공사업 3개 업종에서는 ㈜남흥토건(대표이사 전상식)이, 조경식재공사업·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2개 업종에서 (주)금솔개발(대표이사 류해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각 업종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미장방수조적공사업 ㈜호원건설(대표이사 최병호), 석공사업 케이제이씨건설(주)(대표이사 박창순), 도장공사업 (유)상화도장개발(대표 이연호),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 ㈜도원토건(대표이사 어융), 철강재설치공사업 이케이중공업(주)(대표이사 이종열), 승강기설치공사업 (주)에이엔티(대표이사 제정철)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실내건축공사업 한라스틸산업(주)(대표이사 강영만),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현대로템(주)(대표이사 김승탁),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업 (주)약동산업(대표이사 권흥석, 김상도),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성우이앤씨(주)(대표이사 김정동), 보링그라우팅공사업 ㈜조광지질(대표이사 김학종), 포장공사업 대연건설(주)(대표이사 이홍원), 삭도설치공사업 엠앤삭도파트너(주)(대표이사 서정진), 준설공사업 (주)거해산업개발(대표이사 신창기) 등은 신규로 업종별 1위를 차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