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여자골프 세계 랭킹 33위

2017-08-01     연합뉴스
이미향(24)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33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에서 끝난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은 지난주 49위였다가 16계단이 오른 33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가 함께 주관한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미향은 3일 시작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전망도 밝게 했다.

유소연(27)이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렉시 톰프슨(미국)이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로 내려갔고, 박성현(24)은 4위로 올라서며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5위로 밀어냈다.

전인지(23)가 6위, 양희영(28) 8위, 박인비(29) 10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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