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박춘덕 시의원 장학금 600만원 기탁

2017-08-02     이은수
창원시의회 박춘덕의원이 2일 어렵게 공부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제7차 장학금 600만원을 진해구청(구청장 임인한)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박의원이 매월 의정활동비를 모아 진해지역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60만원씩 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난 젊은이들이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박 의원은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제1차~7차까지 차수별 10명씩 3년여간 총 70명, 4,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 의원은 “장학금이 어려운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저소득 이웃들에게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