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외화 현찰 수령 영업점 확대

2017-08-02     황용인
BNK경남은행은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을 통해 환전을 신청한 뒤 원하는 날짜에 외화 현찰을 찾을 수 있는 수령 영업점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164개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BNK부산은행 김해공항지점에 더해 BNK부산은행 국제여객터미널영업소를 추가했다.

외환 현찰 수령 영업점으로 BNK부산은행 국제여객터미널영업소를 지정할 경우 거래 가능한 통화는 일본 엔화(JPY)만 가능하다.

외환사업부 여창현 부장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일본을 오가는 고객들의 환전 편의를 위해 계열사 영업점인 BNK부산은행 국제여객터미널영업소를 외화 현찰 수령 영업점으로 추가했다. 일본 출국 날짜에 맞춰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 등 인터넷환전서비스를 이용해 환전을 신청한 뒤 수령 영업점으로 BNK부산은행 국제여객터미널영업소를 지정하면 은행 방문 없이도 손쉽게 환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2017 BNK환전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BNK환전 사은행사’ 기간 BNK경남은행 영업점 창구를 방문해 환전을 신청하면 주요통화와 기타통화별로 환전수수료를 우대해 주고 있다.

미국 달러화(USD)ㆍ일본 엔화(JPY)ㆍ유럽연합 유로화(EUR) 등 주요통화는 70%까지 우대하고 중국 위안화(CNY)ㆍ호주 달러화(AUD)ㆍ홍콩 달러화(HKD)ㆍ태국 바트화(THB) 등 기타통화는 40%까지 우대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