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마산야구장 전광판 ‘콜라보’ 홍보 전개

2017-08-07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지난 3월 NC다이노스와 경남지역 쌀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산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도내 15개 ‘명품쌀’에 대한 ‘콜라보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지난 3월 경남의 대표 농축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NC다이노스 구단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5월에는 원예농산물 홍보를 시작으로 6월·7월에 축산물 홍보에 이어 8월·9월은 경남의 ‘브랜드 명품 쌀’ 15개를 집중 홍보키로 했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NC다이노스 홈경기를 통해 경남의 쌀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마케팅을 통해 NC다이노스 구단 팬들은 물론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을 경남 농산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이번 홈경기를 통해 경남의 15개소 RPC의 명품 브랜드 쌀을 매 경기마다 전광판을 통해 소개하면서 야구팬 대상 이벤트에서 당첨된 이들에게는 지역 명품 쌀을 증정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