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 업무 협약 체결

2017-08-07     황용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7일 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산업 영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조석환)와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여정태)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글로벌 진출지원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앞으로 △회원사 추천 및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제반사항 지원, △신한은행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창원상의 제휴서비스 활용 지원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FTA 수출입 실무 등 수출지원 설명회를 갖는다.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는 또 △협약기관이 추천하는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에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및 추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컨설팅 및 외국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는 △협약기관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 △협약보증에 대해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하고, 협약보증 지원 기업체에 대해 매출채권 보험 및 컨설팅 지원을 우대하기로 했다.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제는 단순 노동력 투입과 생산성 향상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시대가 왔다”며 “앞으로는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갖춘 기업만이 우리경제에 중요한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