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낚시하다 물에 빠진 60대 남성 구조

방파제 낚시 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

2017-08-16     허평세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통영시 사량도 대항마을 앞 방파제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S모(68·대구)씨는 사량도 대항마을 앞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추락을 목격한 주변 낚시객이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소형보트를 이용해 익수자를 구조했으며 고성 맥전포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진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