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서 항공기 엔진 고장… 탑승객 불편

2017-08-17     문병기
사천에서 김포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가 엔진고장으로 결항되면서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여객기는 17일 오전 8시40분 김포행 대한항공 항공기(KE1631)로 이륙 직전 왼쪽 날개 1번 엔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사고기에는 63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중 30여 명은 김해공항으로 이동해 상경하고, 나머지는 차량 등을 통해 이동했다.

한편 대한항공 측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현재 엔진 수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