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 구매 인파

2017-08-17     김지원


제19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 판매가 시작된 17일 오전 진주우체국에도 기념우표를 사려는 구매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섰다. 우체국 문이 열리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구매자들은 40여년간 우표를 수집했다는 수집마니아부터 문재인 대통령 취임우표를 사러 왔다는 대학생까지 다양했다. 진주우체국 측은 업무 개시 전인 오전 8시40분부터 번호표를 나눠주고 문을 개방해 판매 개시까지 실내에서 기다리도록 조치하는 등 구매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취임기념 우표는 1인당 전지 한장과 소형시트형 우표 한장씩 제한판매 됐다. 별도로 예약가능한 우표첩은 진주우체국에 할당된 40여부가 오전 9시40분께 매진됐다.

김지원 미디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