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YWCA, 제5회 에너지의 날
평거 엠코 아파트 야간소등 행사

2017-08-20     임명진
진주지역에서 에너지 절약의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야간 전기 소등 행사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20일 진주YWCA에 따르면 매년 8월22일은 에너지의 날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날을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다양한 행사가 각 지역별로 마련된다.

진주 YWCA가 주관하는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푸른진주21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 평거동 소재 엠코 더 프라하 아파트에서 열렸다.

아파트 주민들의 호응속에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에너지 소등행사는 별빛음악회, 소등우수단지와 주민들에게 시상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