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조문학관-토박이말바라기 협약식

2017-08-28     김귀현
사단법인 한국시조문학관(관장 김정희)과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김수업)이 울력다짐(협약식)을 했다.

8월 24일 4시 한국시조문학관 보문산방에서 한국시조문학관 김정희 관장과 토박이말바라기 강병환 버금빛(부회장)이 울력다짐글(협약서)에 이름을 써서 서로 주고받았다. 두 모임이 서로 더 나아지는 쪽으로 힘과 슬기를 모으고 앞으로 토박이말을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받기로 글다짐을 하였다.

김정희 관장은 얼, 말, 글이 하나가 되는 누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토박이말이 살아있는 시조를 짓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했고 강병환 버금빛은 겨레 말꽃인 시조와 토박이말이 잘 어울리듯이 한국시조문학관과 토박이말바라기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는 다짐도 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