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女신도 폭행한 스님 검거
2017-08-28 김영훈
사찰 스님이 여성 신도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진주경찰서는 절을 떠나려는 여성 신도를 폭행한 혐의로 하동군에 위치한 모 사찰 스님 A(54)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사찰에서 6년간 함께 지낸 여성 신도 B(56)씨가 옷을 챙겨 절을 나가려고 하자 빌려간 돈을 주고 가라며 골프채와 주먹으로 엉덩이와 얼굴 등을 폭행(특수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자신의 차량을 타고 하동에서 진주로 이동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영훈기자
28일 진주경찰서는 절을 떠나려는 여성 신도를 폭행한 혐의로 하동군에 위치한 모 사찰 스님 A(54)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사찰에서 6년간 함께 지낸 여성 신도 B(56)씨가 옷을 챙겨 절을 나가려고 하자 빌려간 돈을 주고 가라며 골프채와 주먹으로 엉덩이와 얼굴 등을 폭행(특수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자신의 차량을 타고 하동에서 진주로 이동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