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시민갤러리 29일까지 창원비묵회 문인화전

2017-09-04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성산구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창원비묵회’ 소속 작가들의 문인화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9월 성산시민갤러리의 주인공인 ‘창원비묵회’는 서예, 한국화, 채색화 등 먹을 기본 재료로 한 작품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4년 1월 창단 이래 꾸준한 작품구상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창원비묵회전에는 문인화 작품 21점을 전시해 성산구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묵과 먹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조숙희 비묵회 회장은 전시공간을 마련해준 성산구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전시의 기회가 있다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시와 그림이 어우러져 전해지는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청사 방문객이 다양한 문인화 작품들을 감상하며 서예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제공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