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중·고생 희망여행 유럽 출정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동 진행 프로젝트

2017-09-17     강민중



경남도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5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희망여행 ‘나를 반올림하다-유럽’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드림 UP 프로젝트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사업의 하나로 가정이 어려운 학생이 해외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안목과 견문을 넓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해외문화 체험에는 도교육청이 선발한 도내 중·고등학생 9명이 16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나라를 방문해 다양한 선진 문화를 체험한다.

이날 출정식은 해외문화체험 대원 임명장 수여, 참여 학생 선서문 낭독에 이어 감사선물을 전달했으며 미술을 전공한 한 학생은 직접 그린 그림을 박종훈 교육감에게 선물했다.

박 교육감은 “해외문화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기 바란다” 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