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첫 삽'

125억 들여 2018년 12월 준공

2017-09-18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건립된다.

창원시는 안상수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노인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는 가운데 18일 마산회원구 석전동 274-8번지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총 1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그 동안 부지매입, 설계공모, 제반 행정 절차 이행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고, 2017년 9월에 착공하여 2018년 12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대지 2189㎡, 건물면적 4298㎡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규모로 건립되며, 여기에는 사무실, 카페테리아, 경로식당, 바둑실, 장기실, 당구장, 노래방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다른 구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향후 노인복지관이 준공되면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식당 이용, 노인 취미교실, 건강교실, 운동교실 등 다양한 노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노년기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어르신들의 노년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다른 구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향후 노인복지관이 준공되면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식당 이용, 노인 취미교실, 건강교실, 운동교실 등 다양한 노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노년기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어르신들 노년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 고 내다봤다. 한편,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 취임 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며, 또한 지난 6월에는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증축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12월에는 마산노인종합복지관 증축공사를 착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