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학교폭력 예방은 주위의 관심으로 부터
임병규 (창녕서 경무계)

2017-09-18     경남일보
최근 언론에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학생이 구속돼 큰 충격을 줬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와 경찰 등 여러기관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학교폭력은 여전히 우리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

학교폭력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이미 발생했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따라서 경찰뿐 아니라 주변 어른들이 평소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피해여부를 파악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관련기관에서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117신고센터에서는 24시간 신고접수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화상으로는 국번 없이 117로, 문자신고는 0117로 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안전dream 또는 117을 검색해 인터넷 홈 페이지에서 신고 및 1:1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학교폭력은 경찰과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예방 할 수 없다.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학교폭력에서 벗어나서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도 필요할 때이다.
 
임병규 (창녕서 경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