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생활공감아이디어공모페스티벌’

2017-09-21     이은수
창원지역 여성들의 숨겨진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아서 특허화하고 상품화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창원시만의 특화된 대회로 성공리에 자리잡고 있다.

‘여성공감 아이디어 공모페스티벌’ 은 일상생활 속에서 “이거 참 불편하다. 이렇게 고치면 어떨까?”, “이 제도는 이런 점을 보완하면 좋겠는데...”, “이 새로운 정책이 채택되면 나의 생활이 더 행복해질 텐데...” 등의 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들을 여성이 직접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을 통해 공모하는 1단계, 선별된 우수 아이디어를 전문가 멘토링 및 산업재산권 교육을 거친 결과를 바탕으로 제안 과제를 해결한 결과를 공개 발표하는 2단계, 산업재산권 등록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3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99건이 참여해 9건이 수상했는데, 실생활 문제에서 발굴한 주제들이 아주 신선했고, 해결과정에서 보인 활동들은 매우 창의적이었다는 평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