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용 거창문화원 사무국장 ‘예술문화공로상’

2017-09-26     이용구


백승용 거창문화원 사무국장이 ‘제34차 한국예총 전국대표자 대회’에서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예술문화공로상’을 받았다.

매년 한국예총이 시상하는 예술문화공로상은 문학, 미술,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음악 등 10개 예술부문에서 한 해 동안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사회에 공헌한 예술인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됐으며, 이번에 16명이 예술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거창문화원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백승용 씨는 그동안 거창예총의 2대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문예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썼으며, 사진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사무장 2회, 감사 2회,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남사진대전 초대작가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지역의 사진문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제34차 한국예총 전국대표자 대회’에는 예총산하 10개 예술단체장과 전국 142개 예총지회에서 300여 명의 임원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노태강 문체부차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