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선착장

2017-10-10     경남일보


배가 방금 부두를 떠났나보다. 선착장에는 유난히 알록달록한 빈의자만 즐비하다. 늦은 오후의 부두엔 배를 기다리는지 배를 떠나보냈는지 모를 관광객 둘이 같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버스여행 (사진동호인)